저희는 매년 연말이 되면 한 해동안 찍은 아이의 사진을 가지고 달력을 만듭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께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것인데 이제는 아이를 위한 좋은 기록으로 남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첫해에는 순서가 뒤죽박죽이었지만 그 다음 해부터는 되도록이면 해당월에 찍은 사진을 골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아이의 성장을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도 올해의 달력을 만들어 보내드렸는데 처음으로 블로그에도 공개합니다.
사실 몇몇 사진은 이미 공개한 적이 있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수많은 경쟁작을 뚫고 당선된 사진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