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는 달리 이젠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독일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제가 처음 IAA를 봤을 때만 해도 전시장의 위치도 안좋고 찾아오는 사람도 많지 않았더랬는데
이젠 사람들도 많이 북적거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볼만한 자동차들이 있다는 것이죠.
위의 사진들은 이번 IAA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모델들입니다. (이름을.. 음.. 까먹었군요.)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신형 소나타(실물을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와 그랜저는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인테리어쪽만 조금 더 신경쓰면 더 매력적일 수도 있었겠지만 전반적인 인상이 좋았습니다.
재규어의 신형 X 타입입니다. 죽여주십니다.
Mini에서 새로 내놓은 Combi(음. 한국말로는 뭐라고 하나.. 웨건형이라고 하죠?)타입의 미니입니다. 실제로 보면 조금 촌스러워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꽤나 스타일리쉬하긴 합니다.
다 미니.입니다.
미니의 전시장은 아주 쿨~하게 해놨더랬습니다. DJ가 계속 그루브한 음악을 틀어주고 다른 전시장보다 조명을 어둡게 해서 마치 클럽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특히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아오더군요. 하긴 젊은 층들에게 미니가 대 인기인건 사실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