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nst des Einwurfs

Fussball 2008. 12. 4. 20:14 posted by srv

일반적으로 축구에서 '스로우 인'(throw-in, Einwurf)은 특별히 전술적인 장점을 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어떻게 막아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모두가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예외라는 것은 언제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됩니다.


얼마 전 한국의 인터넷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동영상이죠.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스토크 시티의 로리 델랍(Rory Delap)의 스로우 인은 가히 위력적입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골에리어로 날아오는 그의 드로잉 인은 거의 크로스에 가깝죠. 대단합니다.

하지만 이런 능력을 가진 선수는 극히 드물고 보통의 경우에는 느리지만 멀리 던질 수 있는 선수가 간혹 보이는 정도죠. 최근에는 한팀에 롱 스로우 인이 가능한 선수가 한명씩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멀리 던지려고 연구를 하다보니 이런 던지기도 등장하는군요.
무슨 만화에나 나올 법한 테크닉인데 정말 멀리까지 날아가긴 합니다.
위의 장면은 덴마크의 하위 리그의 어느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이 덤블링 테크닉은 여자 축구에서도 볼 수가 있군요. 브라질의 여자 선수가 멋지게 성공시켰습니다.


마지막 순간 공이 손에서 좀 미끄러지긴 했지만 아이슬란드의 여자 선수도 멋지게 해내는군요.

그러나 이 테크닉도 문제가 있습니다.


잘못하면 다칩니다.;;;;;